당뇨의 원인과 당뇨 초기증상, 검사, 치료 및 관리

당뇨는 전 세계적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만성질환입니다. 당뇨의 원인과 증상 진단 및 검사와 치료 및 관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당뇨의 원인

대사성 질환으로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하거나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제1형 당뇨: 자가면역질환으로 면역체계가 췌장의 인슐린을 생산하는 세포를 공격하는 질환입니다. 

제 2형제2형 당뇨: 잘못된 식습관, 좌식 행동, 유전적인 요소 등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제2형 당뇨의 경우 근본원인을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초기 증상은 미묘하고 쉽게 무시할 수 있지만 중요한 경고 신호로 작용합니다. 갈증 증가, 잦은 배뇨, 설명할 수 없는 체중 감소, 피로감, 시야 흐림 등이 일반적인 지표입니다. 이러한 징후를 발견한 경우, 특히 이러한 징후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되는 경우에는 몸의 소리를 듣고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 개입은 질병 관리를 향상할 뿐만 아니라 관리되지 않는 당뇨병과 관련된 장기 합병증의 위험을 줄입니다.

 

2) 당뇨의 초기 증상

당뇨의 초기증상을 아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 몸의 혈당 조절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 질환으로 초기에 발견되면 더 잘 관리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목이 마르는 갈증증상, 소변을 자주 보는 것, 이유없는 체중감소, 피로감, 눈앞이 뿌옇고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들이 있습니다. 

제1형 당뇨와 제2형 당뇨의 증상은 다르게 다타납니다. 제1형 당뇨병 증상은 빠르고 심하게 나타납니다. 제2형 당뇨의 증상은 점차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발견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당뇨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은 당뇨의 초기증상을 인지하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당뇨의 검사

당뇨 진단하는 데에는 혈당 수치가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공복 혈당 검사, 포도당 내성 검사, HbA1c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공복 혈당 검사: 8시간 금식한 후 포도당 수치를 측정하여 혈당 수치를 보는 것입니다. 100 mg/dl 미만이 정상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100 mg/dl 이상으로 나오는 경우 당화 혈색소 검사나 경구 포도당 내성 검사를 추가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경구 포도당 내성 검사 (OGTT) 는 제2형 당뇨 혹은 초기당뇨를 진단할 수 있는 검사 방법입니다. 8시간 금식 후 75g의 포도당이 포함된 액체를 마신 후 2시간 뒤에 검사하는 것입니다. 정상수치 139 이하, 140-199 초기당뇨, 200 이상 당뇨병 진단할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HbA1c) 검사는 지난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수치를 나타낸 것으로 최근의 운동이나 식사가 검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일정시간 잘 조절되는지를 확인하는 좋은 진단검사 중 하나입니다.  정상 수치는 4.0~6.0 % 6.5% 이상이면 당뇨로 진단하게 됩니다. 

	정상	초기당뇨	당뇨진단
공복혈당검사	100 mg/dl 미만	100 mg/dl이상
경구 포도당 내성 검사	139 이하	140-199 초기당뇨	200 이상
당화혈색소	정상 수치는 4.0~6.0 %	6.5% 이상	6.5% 이상

 

4) 당뇨의 치료 및 관리

만성질환의 당뇨의 경우에는 생활습관 교정이 기본적이고 자발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또한 필요시 약물치료를 병행할 수 있으며 집에서도 금식 후 혈당, 식사 후 혈당등을 주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단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섬유질이 많고 저지방 단백질을 섭취하며, 잡곡과 같은 복합 탄수화물을 통한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당을 조절하기 위한 방법으로 인슐린과 경구 혈당 강하제와 같은 약물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당뇨가 있는 사람은 식단 뿐만아니라 적절한 신체활동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당뇨의 발생 기전과 원인, 당뇨 초기 증상및 진단 검사와 치료 및 관리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당뇨는 만성질환으로 나의 몸을 스스로 챙길 수 있도록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당뇨식이와 충분한 운동을 통해 건강한 하루하루를 보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