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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저널을 쓰는 생활이 나의 독학력을 늘리는 중요한 방법

by 백에어의 건강관리 2023. 2. 10.

독학력이 무엇인지 생각해본적은 없었습니다. 이재영 교수가 스터디언에서 강의한 내용을 듣고 독학력이 결국 나의 인생을 내가 생각한 방법으로 이끌어 내는 것에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본 강의에서는 벤자민 프랭클린과 토마스 제퍼슨의 이야기를 하면서 저널을 쓰면서 독학을 했고 이는 곳 이들을 성공으로 이끈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독학으로 만들어진 그들의 삶은 개인적이거나, 학력 등을 우선시 하는 대외적인 인물이라기 보다 사회에 공헌을 하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누군가로 부터 만들어진 학습과 학력이 아니라 스스로 독학력을 통해 이뤄낸 결과들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저널은 전문가들이 쓰는 글을을 저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재용 교수가 이야기 하는 내용은 저널은 그 누구나 쓸수 있는 것이며, 세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꾸준히 몇 년동안 글을 쓰다가 보면 그 주제들에 대해 전문가보다 더 자세하게 알고 있고, 더불어 다양한 이야기 까지 가지고 있는 저널이 된다고 이야기 합니다. 만약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써야겠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동네 근처에 어디 커피숍이 맛있고 커피맛의 특징은 어떠하고, 이렇게 시작되다가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그 정보를 통해 커피에 대한 깊이가 깊어진다고 이야기 합니다. 

 

저에게는 일상에 대한 이야기가 저널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얼마전 함께 일하던 교수님이 저에게 칼럼을 써보면 어떻겠냐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10년 전 부터 글쓰기를 좋아해서 직장에서 몇번 글을 쓰거나 상을 받은 적이 더러 있었습니다. 그런 사실을 교수님이 알고 계셨고, 최근 교수님이 집필하신 책에 대해 독후감을 카톡으로 드렸더니 저에게 권유 하셨습니다. 자신이 없다고 말씀 드렸지만 사실 제 마음에서는 아주 작은 불씨 하나가 생긴것 같습니다. 이렇게 유튜브 알고르즘이 나를 저널을 쓰는 것이 독학력을 늘리는 방법이라고 이야기 하는 강의까지 듣게 되었으니까요.

 

그래서 전 독학력을 기르기 위해서도 이지만, 매일 나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나, 직장내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통해 얻은 좋거나, 혹은 안좋은 감정들에 대해 그리고 한층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는 저널을 쓸 예정입니다. 3가지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정하라고 했던것 처럼 다양한 주제에 대해 고민을 해 보아야 겠지만 일단 육아에 대한 내용을 꼭 넣어 보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생각을 펼쳐내는 공부! 이 말한마디를 듣자 마자 오늘 저녁 첫째아이와 함께 영어 숙제를 하면서 맞고 틀린것에 대해서 아이에게 저도 모르게 안좋은 감정을 전해줬거든요.

 

생각하는 공부, 생각을 확장시키는 공부,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현명하게 살아가기 위한 방법, 학습을 통해 뇌를 사용하게 함으로써 홀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겨내는 방법들을 터득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로 생각했습니다. 육아는 매일 노력해야 합니다. 나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을 나로 인식하면서 너무 편안하게 대하게 되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만 이끌어 가는 내가 아니라, 그들의 생각을 존중하면서 나의 아이들이라는 생각보다, 나에게 온 손님, 그들을 생각을 존중하고 나의 생각까지 확장시켜나갈수 있도록 깊은 도움을 주는 손님들로 생각해야합니다. 그렇듯 앞으로 저널을 통해 나의 생각을 정리 해 간다면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 육아관,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 , 공부한 내용들에 대해 저널을 쓸것입니다. 

 

앞으로 저널을 이재영 교수저자 노트의 품격이라는 책을 읽어봐야겠습니다. 좀더 디테일하게 나의 저널을 어떤 방향으로 써나가야 할지 부터, 어떤 주제가 좋을지, 나의 상황에 맞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생각해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독서모임에 참여할지 계속 고민하고 있었는데 일단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하고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곳에 가고 싶으니 일단 참석해보기로 하고, 독서나 책에 대한 주제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봐야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나의 저널에 대한 전개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이 나의 저널을 재밌게 봐 주었으면 좋겠습니다.